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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내 주변에 유리가 아닌 거울이 될 수 있도록 (법륜 스님의 행복)

부루기 2024. 8. 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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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세상의 밖을 보고, 남을 볼 수 있게 해준다.

거울은 남이 아닌 자신을 보는 매개체이다

남은 나와 같은 지성체이고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면 내 마음을 편안해진다

이 책을 거의 다 읽을 때쯤, 모든 내용에 들어가 있던 요소였다


내 나름대로 마음과 행복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만 있지 쉽게 정리가 안되고 마음이 굳건하지 못해 종종 흔들리곤 한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이 책, <법륜 스님의 행복>

 

언젠간 불교에 관해서도 한 번 봐야지~ 했는데

이번 계기로 불교 전체는 아니지만 법륜 스님의 안쪽 창문 정도는 열어본 것 같다.

 

위에서 언급했던 문구는 이 책에 나오지 않는다

다만 이 책을 한문장으로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지 않을까?

스님께서는 상대방의 사연, 입장을 반드시 고려하라고 언급한다

나는 이것을 조금 다르게 표현해본것이다.

 

자신이 지성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사건의 시작은 다른 사람을 나와 다르다고 생각해서 시작되는 것 같다

'왜 저런 어리석은 선택을 했을까?'

'아직 어려서 그래'

'너무 고리타분한 생각이야'와 같은 이유으로 시작되는 것들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생각보다 각자의 사연이 있다

따라서 나와 같은 지성체로 보고 이를 거울로 작성했다


이 책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한 참을 고민했는데

좋은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책을 읽으면서 잘 표현해보고 싶어요

 

다음엔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 중인데

사랑 및 사람관계에 관한 책을 더 읽어보고 싶은데

도서관에 보니 문학 말고는 따로 없는 것 같아

조금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혹시 사랑에 관한 좋은 문학책 및 소설을 알고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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